지난 주일 오후에는 올해 가을 제자훈련을 마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 가을에는 양육반 과정 두반이 12주간 동안 매주 약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양육반 과정은 신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주제의 성경공부, 매일 묵상, 매주 1개 이상 성경요절 암송, 독후감 쓰기등의 과정을 갖았습니다. 올해 가을에는 주일 오후에 한반 그리고 목요일 저녁에 한반 두반이 운영되었는데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모든 과정 가운데 주님의 제자로 훈련받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자훈련의 우선 목적은 예수님의 마음과 삶을 따르는 제자가 되는 것이 우선적인 목적입니다. 사실 교회의 본질은 예수님의 제자되는 것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최소한 3가지 면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져가기를 소원합니다.

우선 예수님의 제자는 삶의 우선순위가 바른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먼저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선순위가 되기를 힘쓰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 세상에서 삶을 살지만 궁극적으로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사는 자들입니다. 제자로서 가정과 학교와 일터에서 삶을 살지만 단지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한 삶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삶의 방향입니다. 그래서 제자훈련을 하는 성도들은 훈련을 통해서 더욱 세상에서 현재의 삶을 살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더욱 열정을 품고 살게 됩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일터에서 오직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도록 최선을 다해서 믿음의 삶으로 승리하는 자들이 주님의 제자들입니다.

다음,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갖기를 힘써야 합니다.
제자훈련은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갖도록 하는 마음 훈련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우리 안에 나의 옛사람과 주님의 마음과 서로 충돌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훈련을 통해서 나를 부인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마음을 갖도록 훈련합니다. 제자훈련을 통해서 지금까지 내가 주인되었던 나를 버리고 주님이 내 마음의 주인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옛사람 나는 세상의 소유와 성공의 기준으로 살려했습니다. 그러나 제자훈련을 통해서 이제 나는 죽고 오직 주님만이 삶의 주인이 되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해서 내 안에 더욱 나는 죽고 오직 주님만이 나의 주인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삶의 열매가 나타나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과 같이 좁은 길을 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제자훈련은 궁극적으로 예수님과 같은 좁은 문 좁은 길을 가도록 주님의 제자를 세우는 훈련입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배우고 훈련한 사람은 편안하고 넓은 길을 가지 않고 주님을 위하여 좁은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좁은 길을 가는 주의 제자들은 한알의 밀알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주의 제자들은 먼저 섬기고 먼저 고난받고 먼저 희생하는 자들입니다. 결국 주님께서 이런 한알의 밀알같은 수고와 희생의 사람을 통해서 교회를 세우고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도록 역사하십니다. 그 결과 주님의 제자를 통해서 여전히 이땅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십니다.

교회 가운데 주님의 제자의 수가 더해져서 먼저 교회의 본질이 회복되고 이땅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지난 주일 오후에는 내년도 목장을 다시 편성했습니다. 퀸즈와 롱아일랜드 두 지역을 나누어 각각 제비뽑기를 통해서 목장을 편성했습니다. 왜냐하면 올해 목장설문지를 통해서 가장 선호하는 목장 편성 방법 중에 지역 편성과 제비뽑기를 통한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지역별 가정을 중심으로 목장이 편성되었지만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비뽑기의 장점은 그 누구의 생각과 의지가 반영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선택의 결과이기에 대체적으로 받아들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 교회 목장 모임은 지역별 가정을 중심으로 조직하여 모임으로 작은 교회로서 아름다운 교제와 사역을 잘 감당한 한해였습니다.

올해 목장 모임은 지역의 가정으로 돌아가면서 모이는 모임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목장들이 가정을 중심으로 모임을 갖으면서 서로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더욱 친밀한 교제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목장은 너무 숫자가 많은 결과 어쩔 수 없이 교회에서 모임을 할 수 밖에 없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의 작은 교회인 목장 모임의 교제와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가정을 중심으로 모일 때에 분명히 더욱 모임의 효과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앞으로도 목장 모임이 더욱 가정을 개방하여 함께 교제하는 모임의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지난 1년동안 목장들이 매주 주일 대그룹 공동체 주일 식사를 섬겼습니다. 보통 주일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토요일 와서 음식 재료를 구입하고 식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물론 어떤 목장들은 가정에서 각자 준비하여 오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목장들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식사를 준비하여 섬김으로 너무도 풍성한 주일 애찬의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목장들의 열심 때문에 너무 주일 점심 반찬들이 과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장들의 풍성한 섬김으로 인해서 교회 공동체가 감사와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였습니다. 목장을 통한 아름다운 식탁섬김의 은혜로 인하여 모든 목원들에게 감사하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특히 지난 1년동안 목장을 중심으로 한 목장당 1명 선교사를 후원했습니다. 목장별로 빠지지 않고 꼬박 꼬박 매달 선교비를 후원하여 준 것은 큰 사역이었습니다. 그리고 목장별로 새벽 기도회를 주관하기도 하고 봄 가을별로 베스트 초대를 함께 감당하기도 했습니다. 목장이 형식적인 모임이 아닌 작은 교회로서 유기적인 셀교회가 된 것입니다. 모든 사역이 이루어지기까지 우선 목자들의 헌신이 컸습니다. 그리고 모든 목원들의 협력과 헌신도 컸습니다. 함께 더불어 목장이 교제와 더불어 선교와 사역의 헌신까지 감당함으로써 건강한 교회공동체를 세워가는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는 무엇보다도 교회 속의 작은 교회인 목장과 같은 셀 모임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마치 몸의 세포가 건강할 때 몸이 건강할 것처럼 목장 모임이 건강하면 대그룹 공동체 교회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가 더욱 목장을 통하여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얼마전에 한국의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발표한 ‘한국 교회 명목상 교인 실태조사’에서 너무도 안타까운 교회 현실을 발표하였습니다. 교회 생활을 하는 10명 중에서 4명이 ‘명목상 교인’이라는 통계였습니다. 교회 출석 교인의 39.5%가 명목상 교인이라는 것인데 이들은 교회는 다니지만 신앙 생활에 의지가 없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구원의 확신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51%만 ‘그렇다’고 대답했고 이들은 복음보다는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교회 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이들은 ‘기독교 외에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이런 명목상의 교인들 가운데는 장로나 권사와 같은 중직자들 중에서도 25.7%가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명목상의 교인들은 미국의 이민교회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한 신문사에서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미주이민자의 약 60%가 교회를 다닌다는 것이었습니다. 카톨릭이나 불교보다도 교회에 다니는 비율이 훨씬 높은 통계였습니다. 그런데 왜 교회를 다니는가에 대한 이유를 보면 한국 교회의 통계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민교회는 한국 교회보다 더욱 복음보다는 사람들과의 교제, 마음의 평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이유와 같은 것으로 교회를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명목상의 교인들은 자신들의 인간적인 필요가 채워지지 않으면 교회에서 이탈되고 신앙생활에서 떨어져 나가는 확률이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는가? 이것은 교회의 책임인가? 아니면 본인의 책임인가? 이미 예수님 때에도 예수님 앞에서 말씀을 듣고 기적을 본 자들도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기적과 같은 현상만 보다가 예수님에게서 멀어져 간 사람들이 다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문제를 보시고 안타까와 하시면서 그들의 마음의 완악함을 안타까와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자들 가운데서도 여전히 예비된 한 사람을 찾는 일에 집중하셨습니다. 특히 예수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을 보면 그 당시에 유대인들의 기준에서 가장 소외받고 차별받았던 낮고 천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찾는 한 사람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누가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오직 예수님 안에 예비된 사람입니다. 그 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놀라운 증거는 회개와 믿음입니다. 마음에 예수님을 믿고 입술로 시인하고 삶 가운데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알고 믿고 따르는 한 사람은 예수님과 마음을 다해서 교제하면서 믿음의 새인생을 살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 한 사람을 통해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의 꿈을 위해서 살게 하십니다. 명목상의 교인들이 많은 안타까운 교회 시대이지만 여전히 주님은 한 사람을 찾으시며 일하십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예수님이 찾는 한 사람은 우리 인간의 생각과는 다른 예비된 한사람일 수 있습니다. 오늘 같은 베스트초대주일을 통해서 예수님이 찾는 한 사람이 돌아오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에 처음 오신 새가족을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예배후에 새가족 섬김이들의 인도를 받으시고 돌아가시가 바랍니다.』

1. 베스트초대주일 점심: 2부 주일 예배 후에 교회 식당에서 캐더링 음식으로 함께 식사하겠습니다.
– 기도: 김진철 안수집사 봉사: 권사회
2. 2023가을 베스트초대주일예배: 오늘 베스트 초대주일에 오신 분들에게는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꽃, 개인선물)을 드립니다.
3. 목장 찬양 대회: 오늘 주일 오후 2시에 본당에서 목장제비뽑기 후 열립니다. 다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교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목장 시상이 있습니다.
4. 2024 목장편성: 오늘 주일 오후 2시에 본당에서 다함께 모여서 지역별 제비뽑기로 하겠습니다.
5. 제자훈련: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 양육반 A : 목장 찬양대회 관계로 휴강입니다.
– 양육반 B : 목요일 저녁 7시, 제2 교육관
6. 이번 주 성경 요절 : 시23:6 “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 Surely goodness and love wi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
7. 아카데미 가을 학기 진행: 이번 주간 토요일 진행됩니다.(디렉터 김진철 안수집사)
8. 전교인 새벽기도회: 이번 주간 토요일 새벽 6시에 있습니다.
– 담당: 하루 목장
9. 선교회 및 소망회 모임: 다음 주일 오후에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을 위한 총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0. 안수집사회: 11월 29일 수 저녁 7시, 목양실
11. 성탄장식: 다음 주일(12월3일) 오후에 있습니다.
– 남선교회: 교회 실외
– 여선교회: 교회 본당, 식당, 지하찬양대실
– 교육부서: 각 담당 교육관

<11월 교회 일정>
1주 : 생일자 축하, 새가족수료식, 2024 목장 편성 모임, 전교인새벽기도회, 제자훈련, 한국학교
2주 : 목자 모임, 2024 사역지원서, 지방회 사모위로회, 제자훈련, 전교인새벽기도회, 한국학교
3주 : 추수감사예배, 목장 모임, 제자훈련, 전교인새벽기도회, 한국학교
4주 : 베드트초대주일, 목장 찬양대회, 전교인새벽기도회, 한국학교, 안수집사회

올해 2023년은 격동의 한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그 어떤 해보다도 감사하는 한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세밀한 은혜 가운데 많은 감사를 경험하도록 기도 제목 가운데 응답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먼저 가정적으로 많은 감사의 제목들이 넘치게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적으로도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은혜로 인해서 감사할 제목들이 차고 넘치게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교회적으로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서 보여주는 여러 가지 변화의 증거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하여 여전히 충성스럽게 섬기면서 나타나는 사역의 증거들입니다.

먼저, 올해도 교회 가운데 새가족들을 보내주심을 감사합니다. 우선 새가족들 중에는 하나님을 전혀 몰랐던 완전 새신자들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 복음이신 예수님을 알고 마음에 믿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그들이 복음과 교회 안에서 변하고 자라고 세워져가는 모습은 목회자로서 너무도 큰 감사가 됩니다. 또한 올해 새가족들 중에는 그동안 교회를 다니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상처와 아픔 속에 복음의 감격을 잃어버렸던 분들이 다시 믿음을 회복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의 고백과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교회 가운데 세밀하게 역사하고 계심을 감사합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올 한해도 여전히 교회와 함께 경험하게 됨을 감사합니다.

둘째, 양육과 훈련 가운데 변화되는 성도들을 보게 됨을 감사합니다. 새가족 양육이나 제자훈련을 하면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성도들의 영적 변화입니다. 처음에 교회에 왔을 때의 어두운 얼굴들이 점점 밝고 기쁜 모습으로 변해가는 성도들을 보면서 감사하게 됩니다. 특히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는 기쁨 속에 삶이 바뀌고 사람들과 관계하는 모습이 변화되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죄를 버리고 악한 습관들이 변화되는 간증을 듣고 보면서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심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영적 변화 속에 인생의 꿈을 새롭게 발견하고 복음의 비전을 다시 회복하게 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교회 속에 가장 감사하고 기뻐하는 일은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져가는 성도들을 경험하는 일입니다.

셋째, 여전히 맡은 자리에서 꾸준히 교회를 세우는 충성스러운 일꾼들을 보게 됨을 감사합니다. 목회자로서 리더가 되어서 교회공동체를 세워가기 위해서는 절대로 혼자서 모든 사역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올해도 다수의 평신도 일꾼들 가운데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교회 가운데 예배와 교육과 교제와 선교와 같은 하나님의 사역들이 아름답게 열매를 맺었습니다. 이민 교회를 섬기면서 느끼는 것은 이민의 삶 특성상 자신을 희생하면서 충성스럽게 주의 교회를 섬기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올해 한해동안 교회 현장에서 자신의 몸과 시간과 물질을 희생하면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인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여전히 우리 교회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더욱 주님의 교회로 일하여 풍성한 감사의 증거가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주일 오후에는 다함께 모여서 목장설문지를 작성하였습니다. 다수의 분들이 함께 모여서 목장설문지를 작성하고 제출했습니다. 목장 설문지의 질문 속에는 한해의 목장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내년 목장에 대한 생각들을 점검했습니다. 모든 질문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목장 모임에 대해서 좋았던 점에 대해서 아쉬운 점에 대해서도 솔직한 개인별 생각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새로운 목장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부담스러운 마음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교회 생활은 교회 안의 작은 교회라고 할 수 있는 목장을 통해서 영적으로 더욱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교회의 목장 모임을 통하여 가장 기대하는 바람은 영적 교제입니다. 한 해동안 목장 모임을 통하여 가장 즐겁게 여기는 점은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말씀 안에서 교제한 부분이었습니다. 목장은 영적 가족 공동체로서의 신령한 모임을 나누면서 서로 교제로 하나되는 모임입니다. 서로가 마음을 열고 삶을 나누는 교제를 할 때에 공감해주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경청이 있을 때에 우리는 마음의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목장에서 나의 삶의 문제를 위해서 마음을 다해서 기도하여 줄 때에 더욱 목장을 통해서 교제의 필요성을 공감합니다. 사실 교회 생활의 중요성은 영적 교제를 통해서 서로 지체들과 연락될 때입니다. 서로 영적 교제를 잘 할때에 풍성한 영적 생활의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교회의 목장 모임의 구성 방식에 대해서는 어떤 방법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을 우리는 이해해야 합니다. 올해는 지역을 중심으로 목장을 구성했는데 여전히 나름대로 불편함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장을 나이 중심으로 편성도 해보았고 제비뽑기를 통해서도 편성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목회자가 나름대로 편성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방법으로 해도 문제와 약점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으로 해도 자기 중심의 마음을 갖게 되면 공동체 생활을 감당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가 서로 모임을 통해서 교제와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좀 자신을 희생하고 섬김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지난 1년동안 다수의 분들이 나를 내려놓고 목장을 위해서 아름다운 섬김으로 함께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교회의 목장 모임을 통하여 여러 가지 사역들을 그동안 잘 감당하였습니다. 우선적인 사역은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사역, 주일 식당 봉사 사역, 그리고 새벽기도 및 교회의 특별한 절기를 함께 감당하는 사역이었습니다.무엇보다도 목장들을 통해서 매주일 점심 사역들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특히 교회 식당의 협소한 시설 속에서 많은 양의 요리를 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요일과 주일에 일찍 나와서 식사를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여 준 목장섬김으로 인해서 교회 공동체 모두가 맛있는 주일 점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때로 주일 식당 섬김의 사역들이 과한 욕심으로 인해서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 있음도 보았습니다. 모든 것은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할 때 오래갈 수 있고 더욱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목장 모임을 위해서 지난 1년간 수고한 목자들 그리고 모든 목원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목장 모임을 통해서 더욱 영적인 교제와 선교 그리고 아름다운 사역들이 이루어지는 소그룹 모임이 되어서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가기를 소원합니다.

지난 10월 31일 저녁에는 교회에서 홀리 윈 나잇 (Holy win night)행사를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교회의 다음 세대들이 할로 윈과 같은 세상의 문화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문화를 따르도록 준비한 행사였습니다. 교회에서 여러 가지 이벤트와 그리고 한국 음식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갖았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행사에 온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좋았습니다. 물론 이런 단회적인 행사 한번으로 우리의 다음 세대를 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해서 교회가 다함께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 그리고 전략적인 헌신이 필요합니다.

먼저, 교회의 다음 세대들에게 신앙 안에서 교회공동체의 즐거운 추억을 갖게 해주어야 합니다. 다음 세대들이 공부의 스트레스에서 좀 벗어나서 믿음으로 자유함을 누리고 교회에서 즐겁게 하나님과 친구들과 교제하는 추억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교회에서 드리는 공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과 만나는 영적인 기쁨을 우선적으로 체험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에서 친구들과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교제의 체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공동체 교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 세대들이 경험하는 교회에 대한 즐거운 영적 그리고 관계적인 추억은 앞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믿음 안에서 교회생활을 더욱 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교회의 다음 세대들에게 이미 어려서부터 봉사하는 정신을 체험하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특히 중고등학생 이상의 우리의 자녀들은 얼마든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과거 한국 교회의 경우에 교회학교 유초등부의 중요한 보조 교사들은 중고생들의 몫이었습니다. 이미 중고생시절에 교회에서 청소를 하면서 섬김의 훈련을 가르쳤습니다. 다음 세대들에게 단지 성경을 가르치는 것 이상으로 삶을 통하여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것을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장차 세상에서 더 어려운 약자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어야 합니다.

셋째, 교회의 다음 세대들에게 코리안 어메리칸으로서의 바른 정체성을 갖게 해주어야 합니다. 미국은 다민족 그리고 다문화의 나라입니다. 2020년 미국의 인구 비율에서 백인계 인구는 1억 9100만 명으로 전체 인국의 57.8%를 차지했습니다. 2010년 1억9600만 명으로 전체 인국의 63.7%보다 많이 줄어든 것입니다. 앞으로 2045년 미국의 백인계 비율은 49.7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은 점점 다민족,다문화 국가가 될 것입니다. 이런 다문화의 상황에서 코리안 어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이 더욱 요구될 것입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코리안 어메리칸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한국어를 가르쳐야 합니다. 다음 세대들에게 한국어 교육이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들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한국 속담에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어려서 입력된 것들은 나이가 들어도 오래 기억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교회를 통해서 다음 세대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과 함께 코리안 어메리칸으로서 삶을 잘 준비하고 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매년 10월 31일은 종교개혁기념일입니다. 1517년 루터는 독일의 비텐베르크 대학의 예배당 정문에 로마카톨릭에 대한 ‘95개조 반박문’을 올렸습니다. 당시에 로마 교황 레오 10세는 성베드로 성당 건축을 완공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그 돈을 준비하기 위해서 면죄부를 팔게 했습니다. 그러나 루터는 인간의 죄의 용서는 인간의 선행의 결과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결국 루터는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교회 개혁의 길임을 믿고 목숨을 걸고 교회개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종교 개혁 이후에 교회는 오직 성경의 절대 권위를 인정하고 교회를 세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신앙과 행위에 대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점점 변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교회는 많은 도전과 공격을 받습니다. 요즘 동성애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 교회는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의 주류 교단에 속한 PCUSA, UMC,RCA에 속한 교회들은 동성애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점점 교회들조차도 하나님의 성경을 절대적인 권위의 말씀으로 인정하기보다는 상황을 앞세운 사람들의 주장을 더 권위있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의 권위는 먼저 교회의 절대적인 권위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들을 때에 우리의 영혼이 살고 우리의 삶은 힘을 얻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약으로부터 예수님 때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마귀는 거짓과 미혹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공격합니다. 암2:4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것에 미혹되었음이라”. 예수님도 악한 영에 의한 거짓선지자들의 미혹을 경고하셨습니다. 마24:11 “거짓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하셨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깨어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교회는 회복될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워져가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교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죽은 영혼을 살려내고 그들을 온전한 사람으로 세워야 합니다. 특히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님의 제자들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해야 합니다. 교회가 우선 집중해야 할 것은 내부적으로는 주님의 제자를 세우는 일이요 외부적으로는 전도와 선교를 통해서 주님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교회는 항상 성경의 가치대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교회 가운데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수가 더해지고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순종할 때에 주님이 지금 일하시는 교회의 증거입니다.

우리 교회가 먼저 항상 성경대로 온전하게 세워져가는 교회 그리고 주님의 제자들의 수가 더해지고 세상에 예수그리스도를 더욱 전하는 선교적인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집에서 교회 가는 길은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단풍을 위해서 멀리 산을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교회 가는 길인 노던 블러버드 길은 가을 단풍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여름 내내 녹색 향연을 뽐내던 도로가의 나무들마다 노랗고 붉은 단풍으로 채색되어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벌써 이른 단풍이 든 나무들은 어느 새 나뭇잎마다 고운색들이 사그러지기도 하고 있습니다. 시간 앞에서 자연스럽게 순응하는 가을산을 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를 묵상합니다. 자연은 때를 따라 정확하게 역사하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교과서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단풍이 든 나뭇잎을 통해서도 드러나십니다.

하나님은 자연 만물을 질서있게 통치하심으로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은 봄이 되면 자연 만물 가운데 생명을 주관하셔서 싹을 내고 꽃을 피우게 하시다가 여름이 되면 녹음이 울창하도록 자연 가운데 생명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모든 자연가운데 낙엽이 지게 하고 열매를 거두게 하심으로 통치하십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하나님은 모든 자연만물을 조용한 휴식과 함께 멈추게 하시는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연을 통한 질서있는 운행을 통해서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자요 주관자요 심판자이심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은 자연 만물을 시작과 끝이 있도록 통치하십니다. 꽃이 필때가 있으면 반드시 질때가 있습니다. 나뭇잎이 녹색의 아름다운 때가 있으면 반드시 단풍이 들 때가 있고 낙엽으로 질때가 있습니다. 자연 만물의 섭리는 우리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태어날때가 있으면 반드시 죽을 때가 있습니다. 모든 만물이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만물을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때를 따라 지도록 섭리하십니다. 누구도 그 하나님의 때를 따른 섭리를 거스를 수 없고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따른 통치를 순응하며 인정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연 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십니다. 특히 가을산의 울긋불긋한 아름다운 단풍 색깔을 깃들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우리를 통치하십니다. 이 가을 아름다운 오색의 단풍들은 죄악으로 어두워진 인간의 마음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일 수 있습니다. 이 가을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우리의 이기적임 마음, 어두운 마음을 돌아보면서 힐링하는 치유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낙엽들의 단풍이 드는 시간은 나를 위해서는 죽음의 시간이지만 남을 위해서는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시간입니다. 우리 인생도 나를 내려놓고 남을 위해서 더욱 아름답게 무르익는 것이 아름다운 삶일 것입니다.

결국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손안에 모든 만물이 있듯이 우리 인생도 하나님의 섭리 앞에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질서있는 삶, 생명을 맡기는 삶,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요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세계적인 이슈입니다. 앞으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하면 전쟁은 주변 이웃의 아랍 나라들과의 전쟁으로 번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전쟁에 대해 세계의 여론은 나위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지지하지만 이란과 러시아같은 나라는 하마스를 지지하기도 합니다. 전쟁을 바라보는 일반인의 시각도 둘로 나뉘어지고 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뉴욕에서도 하마스를 지지하는 데모를 하기도 하고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를 하기도 합니다. 전쟁에 대한 이런 양비론의 입장은 더욱 우리의 마음을 헷갈리게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입장에서는 전쟁을 어떻게 이해하고 판단해야 할까? 사랑의 하나님이 왜 전쟁을 허용하시는 것일까? 주권자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입장에서는 전쟁을 바라보면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 속의 하나님은 전쟁을 허용하시기도 합니다. 구약 이야기는 상당한 경우가 전쟁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전쟁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땅에서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이미 예수님은 세상의 말세에 전쟁이 많일 일어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세상에 발생하는 전쟁은 외적으로는 어떤 나라가 일으킨 것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허용하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전쟁을 허용하실까? 한가지 원인만으로는 답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외적으로는 다양한 전쟁의 이유가 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 군사적인 이유, 경제적인 이유, 종교적인 이유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전쟁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죄 때문입니다. 본래 죄가 없는 에덴동산에서는 전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죄가 세상에 들어오면서 세상은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첫사람 아담과 하와의 죄는 먼저 그 가정에서 형제였던 가인이 동생을 쳐서 죽이는 전쟁같은 피를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죄악된 세상은 전쟁의 역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쟁을 일으키시는 목적은 무엇일까? 전쟁의 우선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미 구약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교만하여 범죄하였을 때에 전쟁으로 심판하셨습니다. 애굽과 앗수르 바벨론과 같은 나라들도 범죄하였을 때에 전쟁을 통하여 댓가를 지불하게 하셨습니다. 전쟁을 통해서 고난을 치루게 하고 결국은 하나님이 역사의 주권자이심을 나타내십니다. 전쟁을 통하여 인간 속에 내재된 교만의 죄성을 깨뜨리시고 인간의 철저한 부패성을 나타내시게 하십니다. 그리고 인간의 추하고 더러운 죄성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합니다. 결국은 전쟁을 통하여 부패하고 더러운 인간을 각성하게 하십니다.

이땅의 전쟁을 바라보며 다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하나님입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통하여 전쟁 가운데 하나님의 위대하신 뜻들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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